양서은씨의 사용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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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테스트를 끝내고...
8월27일 토요일 아나레슨에서 주최한 모의 실기 테스트가 있었습니다.
시험관으로 전.현직 아나운서 두분을 모시고 약 30명정도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예정됐던 3시간보다 넘은 약 4시간 가까이 진행되어서 시험관을 비롯해 원장선생님,도와주신 세 분..(죄송합니다 성함을 몰라서....) 많이 피곤하셨을꺼에요.감사합니다...
저는 실제 시험 보는 듯 긴장 많이 했습니다.다른 분들은 어땠는지...??
시혐 원고는 생각만큼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하지만 충분히 연습할 시간이 부족해
순서가 오는 동안 불안했어요...^^;
참가했던 분들 중 구면두 있구 초면두 있던데 모두들 개성 강하고 의욕이 넘쳐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들 진지하게 지켜 보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참가자 모두 뉴스는 기본적으로 시연을 하고 자기소개나 나레이션
그리고 하고 싶은 방송에 대해 질문들을 많이 받았는데요 시험관 한 분의 말씀에 의하면
자기소개들이 모호하고 개성이 없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시험관의 질문은 자기가 어떤 사람이다라는 답이 듣고 싶어 질문을 했는데 답은 결국엔 무작정
아나운서가 하고 싶다고 밖에 말을 안하더라는 거죠.
일주일 mbc공채 실기 테스트를 위해서라도 처음 준비하던 때로 돌아가 자기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자기소개 준비가 필요할 것 같아요.제 생각엔 시험 보러 오는 사람들이야 다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 오는 것일 텐데 굳이 자기소개까지 하고 싶다고만 말하는건
어린아이가 무작정 떼쓰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쉬워 보이면서도 결코 쉽지 않은 게 자기소개죠??
실은 저도 그래요.자기소개는 입문반 때부터 저의 큰 숙제 중 하나였어요.
아직도 풀고 있는 중이구요 이제는 다듬어 완벽하게 준비 해야 겠어요.
이번 모의 테스트는 개인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있지만 시간의 길이 보다 정말 개개인을 위한
어드바이스를 세심히 들을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공채 전형이 시작 된 후에 모의 테스트를 받아 본 게 조금 늦은 감이 있었을 수 도 있겠지만
모두들 자기를 객관적으로 돌아 볼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주최하셨던 분들을 비롯해 참가한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