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케이블넷 양천방송 후기
이정애 선생님 안녕하세요~ 윤진흽니다.
빠른 시일 내에 연락드리고 한 번 찾아뵙겠습니다.
늦은 후기를 이제서야 올립니다.
양천방송에서 음악 VJ를 뽑는 시험이었습니다.
실기시험을 봤는데요, 느낀점이 참 많았습니다.
(시험은 카메라가 3대있는 스튜디오에서 치뤄졌습니다. 저와 채점자는 스튜디오 안에 있고, 다른 3명의 사람들이 모니터로 저를 보시더군요.)
느낀점 그 첫번째 '준비를 많이 해라.'
제가 이메일로 받은 시험내용은 공통형(음악방송 mc, 자기소개) 시험 하나, 자유형(개인기등등)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기와 자기소개를 결합한 형태로 간단히 시험을 준비해서 갔는데요.
카메라 앞에 서니 '자기소개 해보세요.'
그 다음 '준비해온 것 해보세요.'
......공통형이라고 해서 대본이 있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습니다.
그야말로 준비해온 것 하니 끝나더군요. 많은 준비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잠깐 쉬고 다음 순서의 후보자와 함께 하는 시험......
순발력을 테스트하는 시험 같았습니다.
제 다음 후보자가 스튜디오에 있는데 저에게 들어가라고 하시더라고요.
막상 들어가니까 제 다음 후보자가 저에게 마이크를 꼽아주면서 "왜 이렇게 늦으셨어요~. 제가 빨리 오라고 차표도 예약해 드렸는데~" 하더군요. 정말 당황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후보자에게 제가 들어오면 바로 방송 시작하라는 주문을 한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느낀점 두번째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상황에 대응하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느낀점이 있다면 여러 가지 상황에 의연하게 대처하고 방송을 하려면 "다양한 경험을 쌓는 연습을 해야겠다.'라는 것입니다.
예비 방송인이 '방송인'이 되는 순간까지 아자아자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