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카메라테스트 원고
2005년도 KBS 1차 카메라 테스트 원고(남)
000번 000입니다.
인천에 사는 43살 김모씨 등 6명은 PPA,즉 페닐프로판올아민이 함유된 감기약을 복용한 뒤 부작용을 겪었다며 국가와 제약회사 등을 상대로 모두 7억여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 중앙지법에 냈습니다.
소송을 맡은 법무법인 측은 국내 제약회사가 만든 PPA 성분 함유 감기약을 복용한 뒤 출혈성 뇌졸중으로 숨지거나 반신마비 등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20여 명의 피해자로부터 손해구제를 의뢰받았다며 이 가운데 인과관계 입증이 가능한 6명의 소송을 대리해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인 측은 또 미국에서 PPA 함유 감기약의 판매가 중지되면서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국내 제약회사와 제휴해 로열티를 받고 약을 대량 판매해 왔다며 다국적 제법인 측은 또 미국에서 PPA 함유 감기약의 판매가 중지되면서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국내 제약회사와 제휴해 로열티를 받고 약을 대량 판매해 왔다며 다국적 제약회사들을 상대로 국제 소송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송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PPA의 유해성을 인정하고 관련 약품에 대해 전면 사용중지 조치를 내린 뒤 처음 제기되는 것이어서 앞으로 유사한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2005년도 KBS 1차 카메라 테스트 원고(여)
(전국권)
000번 000입니다.
제 41회 대종상 시상식이 오늘 밤 세종 문화 회관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종상 영화제에서는 최근 칸 영화제 심사 위원 대상을 수상한 `올드보이`가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출품작 가운데 가장 많은 11개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또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도 작품상ㆍ감독상과 함께 여우주연상 등 10개 부문에, 국내 최대 흥행작인 `태극기 휘날리며`는 작품상을 제외한 감독상 등 9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놓은 상탭니다.
이밖에 `범죄의 재구성`에 출연한 이문식과 천호진은 나란히 남우 조연상 후보에, 연기생활 10년째인 배용준은 영화 데뷔작 `스캔들…`로 뒤늦게 신인 남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지역권)
000번 000입니다.
우리나라 출생률이 3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3년 출생.사망 통계를 보면 여자 한명이 가임기간에 낳는 평균 출생아수인 합계 출산률이 지난해는 1.19명으로 전년도에 1.17명보다 0.02명이 늘었습니다.
합계 출산률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3년 만의 일입니다.
출산률은 높아졌지만, 가임여성수가 줄면서 지난 한해 동안 태어난 총 출생아 수는 49만3천500명으로 전년도보다 천100명이 줄어들면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