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융감독원은 1분기말 현재 국내 은행의 BIS 자기자본 비율은 13.18%로
지난해 말보다 0.18%포인트 상승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국내은행들이 1분기에 3조9천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내면서
자기자본이 늘어 전반적인 BIS 비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은행 등 6개 은행의 BIS 비율이 상승했고
우리은행 등 13개 은행은 소폭 떨어졌지만
모두 10%를 상회하며 국제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2. 개성공단에서 냄비를 생산하는 소노코쿠진웨어의 김 모 회장이
횡령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됐습니다.
이 회사 주주인 최 모씨 등 2명과 리빙아트 대표이사 강만수씨는
고소장에서
김회장이 남북 경협자금 30억 원과 회사 자금을 불투명하게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검 공안부는 고소내용을 검토한 뒤
사건을 관할지역 검찰청에 배당할 방침입니다.
3. 국내 보증보험시장이
2010~2014년까지 3단계에 걸쳐 개방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9일 서울 여의도 대한투자증권에서
'보증보험 다원화 공개 토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보증보험시장 개방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서울보증보험은 모든 보증 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일부 보증기금과 공제조합이 제한적으로 보증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4. 청와대는 19일 경제정책비서관에
김대기(50)기획계산처 재정운용기획관을 임명하는 등
6명의 비서관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민원.제도 혁신비서관에는 허성무(43)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여론조사 비서관에는 조용휴(44) 폴 앤 폴 대표이사가 내정됐습니다.
기록관리 비서관에 임상경(41)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행정관이 발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