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치러진 2017 MBC 공채 아나운서 전형에 합격한 김수지 아나운서가 16년 전통을 가진 아나운서 학원인‘아나레슨’ 아카데미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아카데미 관계자에 따르면 김 아나운서는 지난 15일 이 곳 아나레슨을 깜짝 방문해 수강중인 후배들과 작은 간담회를 갖고, 이번 MBC 아나운서 시험에 대한 경험담과 5~6년 간 아나운서 지망생으로서의 노하우를 전했다.
김 아나운서가 이 같이 방문한 배경에는 MBC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하기 전까지 지난 2012년부터 이 곳 아나레슨 아카데미에서 입문반과 코칭반, 프로젝트반 등을 거쳤기 때문이다.
김 아나운서는 간담회에서“2014년부터 KTV 뉴스리포터, G1강원민방 주말 뉴스 앵커 진행 등 다양한 방송활동이 도움이 됐다”며 “이 모든 게 쌓여 결국 MBC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애(전 KBS 아나운서) 아나레슨 아카데미 원장은 “시험요령 또는 정보획득이 아닌 언어 전문가를 원한다면 이 곳 아나레슨 학원에서 운영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모든 요소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권장했다.
한편, 16년 전통을 가진 아나운서 학원인 아나레슨 아카데미는 지난 2002년 설립 후 국내 유명 아나운서들을 배출했다. 이들은 현재 여러 주요 방송사 또는 중소언론사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나레슨 아카데미의 강의 및 출신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공감신문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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