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방송기자 최다훈 합격
- 프로젝트 55기
먼저, 더 다양한 방송의 기회를 주신 학원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나레슨은 저의 기초를 잡아준 학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기본기에 불안함을 느끼던 제가 조금은 안정된 발성을 갖게 된 계기이기도 하고요.
수업을 들으면서 저의 잘못된 습관들, 대비가 되지 않았던 면접 질문들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정말 많은 피드백을 들었어요.
단체 수업 이후에 개인 레슨을 받으면서 서류 합격 후 면접을 대비하고 계속해서 지원서를 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이후로 스스로 준비가 조금 되었다고 생각할 때 면접을 붙고 방송을 시작했어요.
시작한 이후로 공백기 없이 방송을 이어나가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불안하고 더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데일리 방송을 하지 않거나 안정적인 방송사가 아닌 이상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실 것 같은데 그래서 중요한 게 꾸준한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을 시작해도 모니터링하면 저의 단점은 더 크게 보이고 방송에 만족하는 날이 없고 ‘왜 이렇게 못하지’라는 생각만 가득한데 그래도 무너지지 않고 나아가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 길은 정말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많은 방송사에 지원하면서 서류에서 떨어지고 면접에서 떨어지고 최종에서 떨어지고 하면서 수없이 희망 고문도 당해보고 멘탈도 나가는데 그때마다 배우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좌절하지 않고 조금씩 발전하는 모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